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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바이올린ㆍ풀루트ㆍ피아노로 들려주는 달콤한 클래식

서울역사박물관, 사랑의 인사ㆍ타이스의 명상곡 등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2015.10.17(토) 오후 2시부터 박물관 1층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재능나눔콘서트 10월 공연「달콤한 클래식」을 연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박물관에 와서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달콤한 클래식」은 ‘클래식이란 나와는 먼 음악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클래식이 어려운 음악이라는 인식을 없애고 이야기가 있는 즐거운 해설과 퍼포먼스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10월「달콤한 클래식」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플루티스트 일지, 피아니스트 김범준이 무대에 올라 달콤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명곡을 유쾌한 퍼포먼스로 들려준다. 음악 해설은 황순학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진행한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 마스네의 오페라 <타이스(Thais)> 중 ‘명상곡(Meditation)’, 차이코프스키의 왈츠 ‘잠자는 숲속의 미녀’, 쇼팽의 왈츠 곡 등 감미롭고 우아한 사랑의 선율을 선사한다. 한편,영화<여인의 향기> 삽입곡 ‘포르 우나 카베사(Por Una Cabeza)’,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문 리버(Moon River)’ 등 유명 OST 곡을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의 아름다운 협주로 감상할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12년부터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메노뮤직(대표 미선)과 손잡고 문화예술인들의 재능 기부로 「재능나눔콘서트」를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연중 무료로 열고 있다.

아울러, 박물관은 국내 최정상의 음악가들이 출연하는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와 함께하는 박물관 토요음악회」를 9월12일부터 12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무료로 열고 있다. 클래식, 팝클래식, 오페라 아리아, 국악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시민들과 매주 함께 함으로써 전시와 더불어 음악, 공연예술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10월24일(토)의 박물관 토요음악회는 팝클래식(Pop Classic) 연이 펼쳐진다. 유명 기타리스트 장승호, 플루티스트이자 지휘자인 김동수,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황경도 무대에 선다. 12월까지 이어지는 박물관 토요음악회의 일정 및 자세한 프로그램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www.museum.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