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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올해 최고 실력의 젊은 예비 명인들 무대

국립국악원, <소리와 몸짓 꿈과 미래를 담아> 공연 선보여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올 해 새롭게 발굴된 예비 국악 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악의 정수를 이어가는 무대를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10월 23일(금) 저녁 7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2015년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와 온 나라 전통춤경연대회 및 동아국악콩쿠르의 각 부문 금상 수상자들이 마련한 「소리와 몸짓 꿈과 미래를 담아」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앞선 3개 대회의 각 부문 금상 수상자 총 16명이 스스로 마련한 무대로 꾸며진다. 연주 프로그램 구성과 연주자 섭외와 선정까지 직접 진행하고 경연을 벗어난 축제의 자리로 마련해 그들만의 예술적인 역량을 자유롭게 드러내는 젊은 무대를 선보인다.

 

   
▲ 2015_온나라국악경연대회 대상_장삼수.

특히 제35회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장삼수(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1년, 가야금)씨는 대학 1학년의 나이에도 각 부문 금상 수상자들 가운데 가장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김현우(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4년)씨는 올해 제10회 온 나라 전통춤경연대회 대통령상뿐 아니라 제45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도 일반부 전통 남자부 금상을 수상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 2015_제10회온나라전통춤경연대회_대상_김현우_서울대체육교육과4년

공연에 출연하는 수상자는 총 16명으로 장삼수(가야금), 김현우(무용), 문숙(거문고), 차승현(피리), 권성은(해금), 김준철(아쟁), 백수영(정가), 문혜준(판소리), 지유정(가야금병창), 김현섭(작곡), 추현탁(가야금), 김성훈(피리), 임선희(해금), 장명서(정가), 이성현(판소리), 서지원(작곡) 등이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올해 국악분야 각 부문의 최고 실력을 갖춘 젊은 명인들의 무대가 될 것 이며, 앞으로 수상자들이 명인으로 향해 달려가는 예술 활동의 첫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문의(☎ 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