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 김영조 기자] 불국토를 꿈꾸며 전국의 절을 10년째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작가가 있다. 바로 불교 사진작가 최우성 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전국의 이름난 절들을 구름에 달 가듯이 다니면서 많고 많은 사진을 담았지만 사진을 찍으면 찍을수록 담아온 사진에 대한 만족감과 자신감 보다는 어딘지 늘 부족한 점만 더욱 더 느껴지게 되니 아쉽기 그지없습니다.” 라며 겸손하게 불교사진을 작품화하는 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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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최우성 작가의 불교사진 작품 전시회는 ‘2016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제4회붓다아트페스티벌’ 행사에서 ‘예술분야’로 참여하는 전시회이다.
최우성 작가의 출품 작품들은 주로 한국 절 속에 깃들어 있는 ‘부처님과 불보살님의 포근한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모두 30여점이 전시된다. 그는 작품 가운데 “특히 1,300여 년 동안 신라시대 창건 이래 모진 고통의 세월 속에서도 중생의 아픔을 감싸주고 꿈을 이룩하도록 힘이 되어준 관세음보살의 향기가 넘치는 동해 낙산사의 풍광을 많이 선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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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서 1600여년 불교의 역사를 지닌 한국의 사찰 풍광을 볼 수 있는 뜻 깊은 사진전이 주는 설레임을 불교사진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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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안내
2016년 3월 24일(목)~ 27일(일) 4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SETEC 2관 B073>
문의:010-4273-2398
*전시장 안내(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도로명 주소: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104
구(지번) 주소:강남구 대치동 514 (지번)
전화02-2187-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