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4월 11일(월)부터 5월 27(금)까지 매주 월·목·금에 이루어지는 6주 연속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 <우리들의 박물관 학교>를 운영한다. 

<우리들의 박물관 학교>는 연속성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민속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창의력과 탐구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어린이들의 감성 발달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16년 상반기에는 저학년 대상 1개 프로그램과 고학년 대상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계절마다 흥겨운 우리 명절” 

▲ 계절마다 흥겨운 우리 명절

▲ 계절마다 흥겨운 우리 명절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대상의 “계절마다 흥겨운 우리명절”은 설, 대보름, 단오, 한가위, 동지 등 대표적인 우리 명절을 중심으로 세시풍속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우리 일상 속 계절의 변화와 세시풍속의 의미를 일깨워 준다. 

“24절기 따라 씨 뿌리고 거두고” 

▲ 24절기 따라, 씨 뿌리고 거두고

▲ 24절기 따라, 씨 뿌리고 거두고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대상의 “24절기 따라 씨 뿌리고 거두고”는 어린이들의 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기 위해 사회·과학·미술·체육 등 다양한 교과를 접목하여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24절기에 따른 농사일과 농경세시를 탐색하고 체험하며, 그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와 조상들의 지혜를 이해할 수 있다. 

“과거에서 온 편지-편지 속 민속 문화를 찾아라!” 

▲ 과거에서 온 편지,편지 속 유물을 찾아라

▲ 과거에서 온 편지,편지 속 유물을 찾아라

“과거에서 온 편지”는 의·식·주, 농사일, 일생의례,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민속 문화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의 6주 연속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는 가상의 편지 속 민속 문화를 찾는 모둠별 미션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정원은 교육별 30명으로, 접수는 4월 5일(화)까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http://www.kidsnfm.go.kr)을 통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