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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민속악회 시나위의 전통과 음악적 역사성을 일깨운다

2016 민속악회 시나위 “本樂(본악)”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민속악회 시나위는 오는 91일 저녁 730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민속악회시나위 주최, 정아트엔터테인먼트() 주관으로 2016 민속악회 시나위 本樂(본악)” 동연을 한다.

 

민속악회 시나위1969315일 창립하여 새로운 민중 음악, 미래의 한국음악, 내일의 민족음악을 주도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음악의 중심에 서서 진정한 의미의 음악과 주체성 있는 우리 민속 음악의 원형을 전통 계승하기 위에 창단된 단체이다.

민속악회 시나위는 탈춤과 풍물 그리고 남사당 등 대학가의 전통문화 계승운동을 일으키는 데 큰 영향을 미쳤으며 국악계에서 민속악회 시나위의 가장 업적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은 국립국악원의 민속반 창단과 사물놀이의 탄생이다



 
이번 공연은 이 모든 사실이 그저 역사 속에 묻혀있듯 이러한 이야기가 새롭거나 모를 수 있는 오늘날 젊은 국악인들 및 관객들에게 민속악회 시나위의 전통과 그들의 음악적 역사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려 한다. 민속악의 진수, 산실이라는 것을 2016 민속악회 시나위 本樂(본악) 통해 민속악회 시나위 회장 홍옥미 명인 과 더불어 이종대, 김방현, 이철주 명인 및 민속악회 시나위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김효도, 김정림, 문재덕, 오경수 등 중견명인들과 민속악회 시나위 회원들이 함께 구성하여 민속악회 시나위만의 본연의 음악을 구현할 것이다.

또한, 전통타악그룹 천지의 신명 나는 사물가락으로 공연의 흥을 더하고, 특별출연으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인간문화재 이애주 명무,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병창 및 산조 전수교육조교 정예진 명창,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교육조교 김장순 명창이 함께 하여 더욱더 풍성한 무대를 준비하였다.

 

기타 자세한 공연문의는 전화(02-564-026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