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김영재 명인과 함께 고 신쾌동 선생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이수자와 전수자들이 선생의 정신과 산조가락들을 보존하고자 풍류, 병창, 산조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야외라는 장소의 특성을 감안하여 악(樂)ㆍ가(歌)ㆍ무(舞)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이며 특히, “왕산악의 거문고 연주에 검은학이 날아와 춤을 추었다.”라는 내용을 연출하여 거문고풍류 연주에 학이 날아와 춤은 추는 모습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이번 연주에는 김청만(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인간문화재) 명인이 장단을 맡아 그 어느 무대보다 더욱 의미가 있는 공연이다.
공연은 신쾌동류 거문고산조보존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고 전석초대(단, 경복궁 입장료 별도)로서 국악전문 공연기획사 정아트엔터테인먼트(주)에서 진행한다.
(문의 : 070-4848-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