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신나는 ‘체험 집합소’다. 어린이를 위해 국내에서 처음 독자적 건물로 지은 체험형 박물관이다. 3층 건물은 9개 주요 체험·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한강과 물’ ‘우리 몸은 어떻게?’ ‘튼튼 놀이터’ ‘동화 속 보물찾기’ 등에서 호기심을 채우고 몸과 환경의 소중함을 익히는 체험이 가능하다. 소방관 되기, 재활용 장난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곁들여진다. 박물관 곳곳에 있는 미술 작품은 훈훈함을 더한다.
경기도 용인에는 전시·체험 공간이 다채롭다. 용인자연휴양림의 목재문화체험관은 목공 체험을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 현대미술과 조우하거나, 설날을 전후해 한국민속촌에서 전통놀이를 경험하는 것도 가족 나들이로 좋다.
문의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031)270-8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