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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국립춘천박물관, 모바일 전시안내 앱 서비스 개시

주요 전시품 66건 해설, AR체험 8종 제공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오는 2월 28일부터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슬기전화(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시안내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 전시안내 앱은 강원의 역사와 문화실 전시품 60건, 야외 전시품 6건에 대한 전시 설명과 8종의 증강현실(AR)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객이 전시실에서 앱을 실행하면 전시품 음성 해설을 이어폰으로 듣거나 앱에 올라온 해설문을 보면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실 바닥에 부착된 AR체험존 표지 앞에서 해당 전시품을 슬기전화로 인식하면 게임, 그림 꾸미기, 이야기 영상보기 등 다양한 증강현실 체험을 할 수 있다. AR콘텐츠는 ‘토기를 떨어뜨렸어요! 도와주세요.’, ‘내가 신사임당! 나만의 초충도를 만들어요.’ 등 8종이다.

 

전시안내 앱은 슬기전화를 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시품 설명과 AR체험 외에 박물관 전시 코스 공유, 관람객이 만들어 올리는 추천 코스 등 박물관-관람객 간 쌍방향, 관람객들 간 다중 소통을 통한 맞춤형 전시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안내 앱을 이용하려면 관람객이 슬기전화 앱 스토어에서 ‘국립박물관 전시안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전시품 설명은 한ㆍ중ㆍ일ㆍ영 4개 국어로 서비스되어 외국인 관람객도 이용할 수 있다. 박물관은 이번 모바일 전시안내 앱을 통해 관람객들이 박물관 전시품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