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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안국동 '감고당길 여성공예마켓'을 아시나요?

10월까지 매주 토, 일 개최, 여성공예가 100여명의 새로운 공예품을 만나는 장

[우리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화창한 봄날, 고즈넉한 감고당길(안국동 풍문여고~덕성여중)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산책하며 아름다운 공예품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오는 4월 20일(토), 서울의 대표적인 여성공예마켓 ‘감고당길 공예마켓’이 문을 연다.

 

‘감고당길 공예마켓’은 서울시에서 여성공예가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해온 주말 공예마켓이다. 올해 시장이 열리는 장소성을 살려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여성공예마켓 수공길’에서 ‘감고당길 공예마켓’으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운영한다.

 

 

‘감고당길’은 안국동 사거리에서 정독도서관까지 이르는 440m 거리의 골목길로 인현왕후가 친정에 내려준 ‘감고당’이라는 건물이 있었던 역사성을 간직한 아름다운 길이다.

 

‘감고당길 공예마켓’은 4월 20일 개장해 10월까지 매주 토, 일(7, 8월 혹서기 제외) 정기적으로 열리며 안국동, 삼청동을 찾은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감고당길 공예마켓’엔 상반기 참가자로 선정된 여성공예가 100여팀이 매 회 번갈아 참여해 자신만의 스토리가 담긴 특별한 공예품들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