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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하는 신나는 민속 체험’ 행사

코로나에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즐거운 행사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안전한 방역 속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민속 체험의 자리를 마련한다. 2020년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7일(토)에는 철저한 방역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장 체험 활동을 준비하였고, 11월 14일(토)부터는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비대면(온라인) 체험 활동을 마련하여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였다.

 

박물관 현장(대면) 체험과 온라인(비대면) 체험 병행 운영

박물관에서의 체험 활동으로는 4가지를 준비했다. 박물관 야외 전시물을 활용한 2종의 모바일 게임과 에코백 꾸미기, 그리고 민속놀이 학습지를 색칠하고 어플을 이용한 AR(증강현실) 체험 등 주로 박물관 야외전시장을 활용한 체험 활동이 중심이 된다. 놀이마당에서는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와 함께 인형극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박물관을 찾아오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민속놀이 꾸러미와 마리오네트 인형 만들기, 그리고 장명루 만들기 등 3종의 체험 활동 재료를 집으로 보내주어 박물관 누리집에 올린 동영상을 보면서 집에서도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밖에 현재 진행 중인 ‘골골이와 인형친구들’ 전시를 360도 VR(가상 현실)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여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어린이박물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캐리TV로 유명한 유튜버가 들려주는 ‘어린이박물관, 그곳이 알고 싶다!!’

캐리TV로 잘 알려진 유튜버 캐리가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듣고 하나씩 풀어가면서 재미있게 알려준다. 어린이박물관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한 신청은 10월 29일(목)부터 10월 31일(토)까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받는다.

 

다중 방식의 철저한 방역 속에서 안전한 체험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걱정이 많은 요즘,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철저한 방역 속에서 이루어진다. 체험장 입구에 안면인식 카메라와 체온계 그리고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였고, 행사장 곳곳에 방역요원을 배치하여 체험 장소마다 수시 소독처리를 하는 등 철저한 방역을 준비하였으며 별도의 방역관리 부스도 설치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본으로 자리 배치를 한다. 이처럼 철저한 방역 속에서 체험장을 찾는 가족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체험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체험 활동 신청하고 신나게 즐기세요~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접수를 해야 한다. 사전접수는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 마련된 별도의 페이지에서 ‘코로나’ 삼행시 짓기에 도전하면 되는데 2020년 10월 29일(목) 10시부터 10월 31일(토) 2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박물관 현장 체험 참여자는 코로나 삼행시 짓기에 도전한 가족 가운데 오전 체험 가족 40가족과 오후 체험 가족 40가족을 추첨하여 당첨자를 선정한다. 현장 체험 당첨자는 현장에서 여러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아울러 코로나 방역 키트를 비롯한 여러 가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참여자는 코로나 삼행시 짓기 도전자 중 3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하여 박물관에서 마련한 체험 활동 3종 세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10월 29일에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 별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