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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들이

바람에 펄럭이는 연등, 온누리에 평화를!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고즈넉한 산사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분주한 모습이다. 경내 여기저기에 매단 연등이 눈부신 초록 나무들과 잘 어울린다. 어제 가본 공주 마곡사에는 연등을 단풍나무, 소나무 등에 매달아 마치 연꽃이 나무에 핀 느낌을 준다. 또한 대웅전 앞 앞 계곡 물에 둥둥 띄운 연등은 밤이면 더욱 화려할 듯하다. 코로나19를 몰아내고 인류가 좀 더 평화와 자비로운 삶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을 실은 듯 살랑이는 봄바람에 연등이 화답하듯 살랑댄다. 공주 마곡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