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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증강현실과 가상현실로 감상하는 문화유산과 수중발굴 체험

문화재청, 한국판 뉴딜 1돌 맞아 각종 디지털 체험 행사와 ‘온 달빛기행’ 연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한국판 뉴딜 발표 1돌(7.14.)을 맞아 문화유산 분야에서 이루어진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디지털 문화유산 국민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세부내용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로 수원화성 등 문화유산과 한국의 공룡 등을 감상하거나 수중발굴 탐사 등을 체험하는 실감형 콘텐츠 전시체험과 가상현실로 집에서 창덕궁 달빛기행을 체험하는 ‘온 달빛기행’이다.

 

‘문화유산 실감형 콘텐츠 전시체험 참여 행사’는 문화재청이 서울, 대전, 전주, 태안 등 4곳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문화유산 전시관(4개소)에서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 동안 진행된다.

* 디지털 문화유산 전시관: 디지털 문화유산 나눔방(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문화유산 실감체험관 고고(대전 천연기념물센터),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꿈나래터’(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수중발굴탐사대(태안해양유물전시관)

 

 

 

 

 

 

먼저, ‘디지털 문화유산 나눔방(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문화유산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체험을 비롯해 3차원 입체(이하 3D)로 수원화성 등 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유산 실감체험관 고고(대전 천연기념물센터)’에서는 한국의 자연유산을 주제로 전시관 벽면을 활용한 영상 관람, 증강ㆍ가상현실로 한국의 공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꿈나래터(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해녀 3D 영상과 화각장 다면 영상을 벽면을 활용해 감상할 수 있고, 무형유산 증강ㆍ가상현실, 탈놀이 360도 가상현실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태안해양유물전시관 내에 있는 ’수중발굴탐사대‘에서는 수중발굴 가상현실 체험으로 잠수복 등을 착용하고 갯벌 속 유물을 발굴·복원하는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4곳의 디지털 문화유산 전시관에서는 실감형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줄 예정이다.

 

 

 

 

 

‘365명이 즐기는 온 달빛기행’은 문화유산 대표 콘텐츠인 ‘창덕궁 달빛기행’을 가상현실(VR) 기술과 결합하여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7월 14일 낮 2시부터 궁온 누리집(https://goongon2021.modoo.at)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365명)를 모집하며, 가상현실 카드보드와 소형 청사초롱 등 체험 꾸러미(키트)를 줄 예정이다. 행사를 위한 영상의 해설은 배우 소지섭이 맡았으며 참가자들이 행사가 끝난 후 소감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하반기에 열리는 실제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에도 초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