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닫기

잔치 그리고 행사

교보문고, '2021 독자의 선택: 상반기 좋은 책의 재발견' 투표

상반기 주목받지 못했던 책 대상 1차 추천, 2회의 투표 통해 최종 후보 10종 뽑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2021 독자의 선택: 상반기 좋은 책의 재발견'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출간된 책을 대상으로 출판관계자들의 추천과 내부 선서 과정을 통해 마지막 후보 10종을 뽑았다. 10종의 후보를 대상으로 인터넷교보문고에 이벤트 페이지를 열고,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오프라인 투표소를 설치, 고객 대상 투표를 해 마지막 1위 도서를 뽑는다.

 

후보도서 10종은 《날마다 구름 한점》, 《우리가 사랑한 내일들》, 《일기시대》, 《전국축제자랑》, 《악몽수집가》, 《제로 웨이스트 키친》,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별 것 아닌 선의》, 《쌀, 재난, 국가》, 《궤도의 밖에서》, 《나의 룸메이트에게》 등이다.

 

 

‘독자의 선택: 상반기 좋은 책의 재발견’은 작년 상반기 코로나19 이슈로 출판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여 빛을 발하지 못해 아쉬운 책들을 다시 살려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특히 작년 4월 전국민적인 관심사 속에 치렀던 선거의 형식을 빌려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올해도 후보도서 모두 소속당과 당선공약, 출마의 변 등을 걸어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작년 최종 후보로 뽑혔던 책 10권은 뽑힌 이후 약 45% 판매가 늘었다. 특히, 1위로 뽑혔던 《배움의 발견》은 뽑힌 뒤 표지갈이책(리커버북)으로 발매, 역주행에 성공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교보문고의 김효영 과장은 “베스트셀러에 가린 좋은 책들이 다시 제대로 주목받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2021 독자의 선택: 상반기 좋은 책의 재발견'의 자세한 사항은 (http://asq.kr/ZiNvHy) 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