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2021.8.23.(월) 「2021년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사진 공모전」 수상작 40점*을 뽑아 발표했다.
* 대상 1, 금상 3, 은상 5, 동상 7, 입선 14, 참가상 10
<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사진 공모전 개요 >
ㅇ (목적) 중앙박물관 고객(관람객)이 참여ㆍ제작한 박물관 홍보 콘텐츠(사진) 확보, 사진(수상작품) 콘텐츠 전시회(장소 : 이촌역~박물관 나들길)를 통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 ㅇ 2017년 처음 시작(176작품 응모), 2018년(130점 응모)에 이어 올해 제3회 열어 ㅇ 2022년은 사진 외에 일러스트, 영상 등 분야 및 장소(소속박물관)를 추가 확대하여 열 예정
|
이번 사진 공모전은 2017년, 2018년에 이어 3회째로 지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 나들이 가고 싶은 마음을 자아내는 작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박물관의 생동감 있고 아름다운 풍경, ▲박물관 전시 관람 가족과 연인, ▲전시 유물, ▲ 박물관 안팎(건축물)을 담은 989개 작품이 출품되어 2017년(봄) 및 2018년(가을) 공모전 대비 각각 5.6배, 7.6배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33:1의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상으로는 맑고 쾌청한 날 거울못과 국립중앙박물관의 탁 트인 전경을 담은 ‘잉어가 노니는 국립중앙박물관’(박주원 작)이 뽑혔다.
금상(3점)으로는 ▲초대형 파노라마 디지털 실감 영상관을 담은 ‘달 밝은 개골산’(강일웅 작), ▲노란 수선화가 흐드러진 석조물 정원의 풍경을 담은 ‘박물관 봄나들이’(신성호 작), ▲서울타워를 배경으로 노을지는 박물관 열린마당 전경을 담은 ‘허니 가족의 행복한 순간’(유여진 작)이 뽑혔다
은상(5점)으로는 ▲비 오는 날 석조물 정원 대나무 숲길에서 두 부처님을 바라보는 풍경을 담은 ‘계획에 없는 산책’(김선미 작), ▲상설전시관 신라실 금관을 감상하는 관람객의 모습을 담은 ‘신라를 보다’(박윤준 작), ▲햇빛이 쏟아지는 오후의 박물관 탑과 탑비 길의 풍경을 담은 ‘박물관의 오후’(신승희 작), ▲이른 아침 박물관의 거울못 전경을 담은 ‘거울못에 비친 고요한 아침’(전용환 작), ▲상설전시관 서화실에서 태자사 낭공대사 비석을 감상하는 관람객의 모습을 담은 ‘흔적 바라보기’(태성민 작)이 뽑혔다




동 사진 공모전 심사는 국립중앙박물관 디자인팀장, 유물부 사진 전문 학예관 등이 심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40점의 수상작을 뽑았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원래 모두 30점을 뽑을 계획이었으나 올해 공모전 응모결과 ‘17년과 ’18년 공모전 대비 5.6 ~ 7.6배 증가한 역대 최고 지원율과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10점을 더해 뽑았다.
수상자에게는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요즘 국립중앙박물관이 위치한 용산에서 문화생활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서울드래곤시티호텔을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객실형 멤버십(55만 원~33만 원 상당)과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ㆍ개발한 특별문화상품인 반가사유상(국보 제83호) 모형 꾸러미(10만 원~20만 원 상당)을 준다.
동 공모전 심사결과는 2021년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사진 공모전 접수 누리집(http://museum.dev-dnad.kr/contest/main.php)과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https://www.museum.go.kr/site/main/hom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40점)은 한가위를 맞이해 ‘21년 9월 17일(금)부터 11월 30일(화)까지 이촌역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서 전시된다. 또, 전시와 관련된 사항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과 SNS(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