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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연수문화원, 2022 꼬마작곡가 결과발표회 진행

꼬마작곡가들이 만든 클래식 음악,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진행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지난 11월 26일(토)에 청학문화센터의 청학아트홀에서 작곡가로 성장하는 꼬마 아이들의 이야기, <2022 인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2기>의 결과발표회를 진행했다.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은 악기를 배우거나 음악을 배운 적이 없는 10~13살의 꼬마작곡가들과 3달 동안 12회차의 수업을 통해 음악 이론과 클래식 악기의 특징을 익혀 스스로 자신만의 곡을 작곡해 보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결과발표회는 꼬마작곡가의 가족, 친지, 친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꼬마작곡가들이 그 동안 정성스레 만들었던 자신의 곡을 소개하고 전문 연주자들이 곡을 연주해 주는 음악을 함께 들으며 즐겼다. 꼬마작곡가들은 음악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개인의 관심사나 상상력을 펼쳐 자신의 곡에 다양하게 표현하였다. 특정 악기 소리에 일상 소리를 연상하여 곡을 만들기도 하고, 현악기 선율에 감성을 담아 나타내기도 하였다.

 

이날 발표회에 참여한 한 꼬마작곡가는 소감을 통해 “처음엔 음악을 잘 몰랐지만 이렇게 곡을 만들 수 있다니 신기하고 뿌듯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직접 악기를 연주해보고 싶어 바이올린이나 피아노도 배워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2022 인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문화재단과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연수문화원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