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하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고 한창기 선생이 평생을 수집한 문화유산을 전시한 공간이다. 선생은 《뿌리깊은나무》 《샘이깊은물》을 창간하여 한국 잡지사에 큰 획을 그었으며, 한글과 전통문화를 온전히 지키고 전하기 위해 평생을 바친 분이다.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이 땅에 사는 이들에게 우리 문화와 전통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순천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 도시다. 낙안읍성은 사람들의 삶과 온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고,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철새와 갯벌의 수많은 생명체들이 기대어 살아가는 자연의 공간이다.
화포해변의 장엄한 해돋이와 와온해변의 아름다운 해넘이를 더하면 순천 여행의 감흥은 더욱 깊어진다.
문의: 순천시청 관광진흥과 061)749-4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