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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시사 합작시 14. ‘단전(丹田)’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단전(丹田)

 

     단심이 있는 그곳 단전인가(돌)

     마음이 몸에 자리잡은 게지(심)

     분별심 없는 의식의 정수리 (초)

     집없는 존재가 존재하는 곳(빛)

                              ... 25.2.24. 불한시사 합작시

 

 

설명/ 한 마음을 단전에 모으면 동서남북 사방을 지킬 수 있다. 지금 시국이 국민 각자가 한마음이 되어 사방으로부터 이 나라를 수호하여야 한다.(돌)

 

• 불한시사(弗寒詩社) 손말틀 합작시(合作詩)

`불한시사(弗寒詩社)'는 문경 ‘불한티산방’에 모이는 벗들 가운데서 시를 쓰는 벗으로 함께 한 시모임이다. 이들은 여러 해 전부터 손말틀(휴대폰)로 서로 합작시(合作詩)를 써 왔다. 시형식은 손말틀 화면에 맞게 1행 10~11자씩 4행시로 쓰고 있다. 일종의 새로운 정형시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