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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교토 최고의 관광지 청수사

  [그린경제=이윤옥 기자] 교토에서 꼭 가볼 곳이라면 단연코 청수사(기요미즈데라)를 꼽는 사람들이 많다.  교토 방문 이틀째로 마침 청수사 바로 아래동네에 숙소가 있어 아침을 먹고 산책 겸 청수사엘 들렸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이 내려쬐기 전에 다녀올 심산으로 나선시각은 오전8시 조금지난시각인데도 벌써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어 이곳이 유명한 관광명소 임을 실감케 한다. 

   
▲ 청수사 전경

청수사는 서기 780년 백제계 출신 다무라마로 장군과 아내가 발원하여 지은 절이다. 기록에 따르면 다무라장군은 산후조리가 좋지 않아 사경을 헤매는 아내를 위해 당시 청수사가 자리한 오토와산으로 사슴을 잡으러왔는데 사슴고기를 먹으면 낳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깊은 산속에서 사슴을 잡아 아내의 병이 나은 뒤 두 사람은 이곳에 절을 지었는데 그곳이 청수사이다 그런 인연으로 이곳은 아기를 무사히 낳길 바라는 안산(安産)기도절로 유명하다.
 
   
 

   
 

   
 

   
 

   
▲ 눈을 감고 걸어서 인연돌에 손이 닿으면 맺어진다고 하는 믿음의 관광객

   
▲ 청수사에는 “오토와노타키(音羽の滝)”라는 3군데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있다. 이 물줄기는 학업성취, 연애성취, 수명장수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 기요미즈데라(清水寺) : 교토 부교토 시히가시야마 구에 있는 절이다. 더 완전한 이름으로 오토와산기요미즈데라(音羽山清水寺)로도 불리는데 서기 780년 백제계 출신 다무라마로 장군과 아내가 발원하여 지은 절이다. 2007년에 기요미즈데라는 신 세계7대 불가사의 21개 후보 중 하나가 되었고, 199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도 교토의 문화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