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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박물관 전시품을 엉뚱한 상상으로 재창조하기

국립중앙박물관, 제39회 그리기・글짓기 잔치 수상작 전시 열린다

[그린경제/얼레빗=정석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박물관 전시품을 청소년들의 눈높이로 자유롭게 이해하고 상상하면서 그림과 글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 그리기 글짓기 잔치 전경 1

   
▲ 그리기 글짓기 잔치 전경 2

이 작품들은 지난 721일 제39회 국립중앙박물관 그리기글짓기 잔치에 참가한 학생들이 전시품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발랄한 상상에 창의적인 생각과 감성, 감동을 더 해 그림과 글로 표현한 것으로 두 분야를 합해 최우수상 7, 우수상 16, 특선 49점 등 72점을 중심으로 총 224점이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진입 복도 주변전시 될 예정이다. 

이번 그리기글짓기 잔치는 기존 대회와는 성격을 조금 달리하여 경쟁보다는 그야말로 잔치처럼, 청소년들이 특별한 소질이 없어도,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박물관에서 즐거운 상상과 놀이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취지에 발맞춰 시상부분에서도 장려상을 크게 늘려 참가자 대부분이 즐거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작품도 그림 첩 형식으로 제작해 전시장에 비치하여 다른 입상작들과 함께 관람객들이 감상 할 수 있도록 설치해 두었다

   
▲ 한 아이가 미륵상을 보고 재창작에 열중하고 있다.

이 외 올해는 특별히 잔치에 참여한 청소년들 모습을 담은 사진 10점도 함께 전시하여 잔칫날현장 속 아이들과 생생하게 만날 수 있게 하였다.  

전시기간은 201492()부터 105()까지로 참가했던 청소년, 가족, 친구들이 전시를 관람하면서 아이들의 열정만큼 뜨거웠던 지난여름 박물관에서의 하루를 기억하고 추억으로 마음속에 담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 그리기 최우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