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정석현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지역민들의 클래식 갈증을 해소하고 가을의 길목에서 클래식 음악을 통해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27일(토) 오후 4시 교육관 대강당에서 <문화복덕방 탱글>을 초청하여 모험 가득 애니메이션과 함께 떠나는 클래식 변주곡 음악여행 “Adventure in Variation”이라는 주제로 토요콘서트를 연다.
사람과 사람들이 얽혀, 서로 이어지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문화복덕방 탱글>은 광주KBS 문화산책 포플러 출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말콘서트 즐길랑가 오프닝 공연, 그럴싸한 음악 소리 공연 기획․진행 등 광주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연단체이다.
▲ <문화복덕방 탱글> 공연 모습
이번 콘서트에서는 파헬벨(Pachelbel)의 ‘캐논’, 루드비히 반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의 ‘엘리제를 위하여’ 등 총 7여 곡을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크레더블’, ‘드래곤 길들이기’ 등의 모험 애니메이션에 맞춰 <문화복덩방 탱글>만의 변주곡 형식으로 들려줄 예정으로, 관람객들은 가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3살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공연 당일 300여 명을 선착순으로 오후 3시 40분까지 입장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