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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제9회 조선왕조친잠례재현행사 열려

한국생활문화원, 경복궁 함화당・집경당 마당

 

   
▲ 친잠례를 하기 위해 후궁과 상궁 등 내명부가 줄을 서서 들어오고 있다.

   
▲ 비빈들이 친잠례를 위해 서 있다.

   
▲ 왕비를 제외한 나머지 비빈들은 4배를 한다

   
▲ 왕비가 북쪽을 향해 향을 사른다

   
▲ 행사장에서는 뽕잎을 먹는 누에들이 보인다.

[그린경제/얼레빗=정석현 기자]  어제 102일 오후 2시에 경복궁 함화당집경당 마당에서 한국생활문화원 주최, 친잠례보존회 주관, 서울시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제9회 조선왕조친잠례재현행사가 있었다.  

친잠례란 사람에게 처음으로 누에치는 법을 가르쳤던 서릉씨(西陵氏)에게 제사를 지내고, 제사 뒤에 왕비가 채상(採桑, 뽕을 따는 일)의 모범을 보이는 나라의 의식이다. ”선잠제(先蠶祭)“라고도 한다. 

아쉬운 것은 1부 제사는 지냈으나 2부 채상 행사는 비가와 설명으로 대신했다. 행사장에는 누에들이 뽕잎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