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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근대개항 역사 간직한 "인천관동갤러리" 개관

개관기획전 [인천 일식주택 재생프로젝트,1월 30일

[한국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인천 개항장에 위치하는 구 일본조계지에 90년 전에 지은 일본식 목조주택이 있다.  이 집은 90년의 세월을 겪어 오면서  노후화 된 부분이 있지만 꿋꿋이 비바람을 견뎌내 격동의 한 세기를 말없이 증언해주는 집이다.

그간이 노후 된 집을 1년간 재생시켜 역사의 흔적을 남긴 전시 공간 [인천관동갤러리, 관장 도다이쿠코]로 문을  연다.  

 

   
 

개관 기획전은 갤러리 재생공사를 맡은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도미이 마사노리 객원교수와 도미이 교수 연구실 학생들이 준비한 [인천 일식주택 재생 프로젝트]이다.
일식주택에 대한 설명, 인천 구도심을 활성화 시키는 젊은이들의 제안, 1930년대 개항장 모습을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 등을 선보인다.
 
   
 
 
인천관동갤러리 주소 : 인천시 중구 신포로31번길38 (관동2가)
전화:032-766-8660 대표:도다 이쿠코 (Toda Ikuko)
개관시간: 매주 금, 토, 일 (금:10:00~19:00, 토/일:10:00~18:00)
 
전시기간 2015년1월30일~2월27일 (기간 내의 금.토.일만 개관)
 
<전시내용>
*패널
인천개항장 일대 일본인 주택의 형성과정
일식주택 구조형태연구
일식주택 실태조사 등
 
*모형
노후화된 목조일식주택의 재생 모델
 
*근대자료
만국공원에서 내려다본 일본거류지 모습 (구한말 사진)
인천항 일대 입체지도 (1920년대)
인천부 안내도 (1930년대)
[대경성대관] 지도 (1936년 조선신문사 발행)
일제강점기 각종 술병과 생활도구
일본거류지 관련 사진과 포스터 등
 
*기록영화 [경성] 상영 24분 대일본문화영화사 제작 (1940)
1930년대 인기 영화감독으로 많은 작품을 발표한 시미즈 히로시가 제작한 문화영화 [경성]은 1940년 경성(지금의 서울)에서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그 당시 생활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인천관동갤러리 재생공사과정 사진 슬라이드 쇼
 
   
 
개관 기념강연
행사시간 2015년 1월30일(금) 오후3시~5시
오후3시~ [인천 일식주택 재생프로젝트] 발표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학생 심단우, 이하리
오후4시~ [바다를 건넌 일식주택] 강연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객원교수 도미이 마사노리
[인천관동갤러리] 
 
<다음 전시 안내>
3.1절 기획전 [서간도에 들꽃 피다] 3월1일~29일
여성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시화전
이윤옥 시인, 이무성 화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