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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토요일은 박물관에서 수묵화를 베워볼까?

2015년 국립경주박물관『우리 그림 교실』 개강

[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우리 문화와 그림에 관심 있는 성인층을 대상으로 우리 그림 교실을 새롭게 시작한다. 328일부터 시작되는 우리 그림 교실은 2016213일까지 계속되는 1년 교육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국립경주박물관 수묵당에서 열린다 


   
▲ 2014 ‘우리 그림 교실’ 진행 모습

우리 그림 교실은 소산(小山) 박대성 화백이 무료로 진행하는 수묵화 실기 강좌다. 그는 전통필법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각과 세련된 공간 구성이 더해진 생동하는 한국화를 그려낸다는 평을 받고 있는 한국화단의 중진(重鎭)이다.  

강좌의 내용으로는 종이와 붓 그리고 먹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의미을 시작으로, ‘우왕비문을 통한 글과 선의 조형성 탐구’, ‘왕희지 성교서’, ‘자화상 그리기’, ‘대표 한국화 모사등 다양한 실기수업을 비롯하여, ‘가을 야외스케치’, ‘한국회화사 특강등 깊이 있고 다양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 2014 ‘우리 그림 교실’ 참여자 모습

참여 접수는 320일부터 327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참가 신청)’에서 예약(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우리 그림 교실은 전통 수묵화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기초부터 튼튼하게 익혀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문화재를 수묵화로 표현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