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국립김해박물관(관장 김정완)은 오는 4월 27일(월) “국립김해박물관 제14회 어린이문화재그리기대회”를 한다.
이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과 자긍심을 일깨우고, 문화재의 감상과 재창작 과정을 통한 어린이들의 창의적 재능을 펼칠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매년 국립김해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 국립김해박물관 어린이문화재그리기대회 모습
제14회 어린이문화재그리기대회는 소속 학교장의 추천으로 신청되었으며, 총 28개교 282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전문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로 대상 1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우수상 1명(국립중앙박물관장상), 우수상 6명(김해시장상 등), 특선 및 입선 등 50여명을 선정하여 시상하며, 입상작은 상설전시실 출구에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어린이문화재그리기대회는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새로운 감성과 해석이 담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