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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과학의 본질은 무엇인가?

국립중앙박물관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

[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오는 425, 늦은 2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오세정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의 인문학 프로그램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을 연다. 과학지식은 언제나 사회문화적 영향으로부터 초연한 보편타당한 진리인가. 과학에 특별한 권위를 부여한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판단을 하는 진정한 과학정신의 필요성과 창조적 탐구를 위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 사회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 오세정 교수
이번 강연에서는과학적 진실”, “과학적 사고등 우리의 삶에 다른 영역이 가질 수 없는 특별한 권위를 가진 과학이라는 존재가 역사상 어떤 패러다임의 변화를 거치는지를 짚어가며, 과학에서 말하는 진리는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본다. 저명한 과학자를 통해 듣는 과학사의 재미있는 논쟁들은 우리가 평소에 생각해 보지 못한 과학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은 역사, 미술, 과학, 건축, 문학 등 다양한 영역의 명사들을 모시는 명사 특강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하반기 각각 한 번씩 전문가들의 좌담회 형식인 인문학 콘서트가 열린다. 강의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8월 제외)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 5월 인문학정원 <인문학 콘서트>는 연휴 관계로 530() 열리며, 동서양의 종교미술을 주제로 한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