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왕식)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근현대사 탐방 경연대회>를 연다. <대학생 근현대사 탐방 경연대회> 는 대학생들이 근현대사 현장 탐방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경연대회는‘근현대사 유적 탐방을 통한 대한민국의 가치와 미래 방향 탐구’를 대주제로 ‘독립운동’, ‘광복’, ‘대한민국 정부수립’, ‘6·25전쟁’, ‘민주화’, ‘산업화’, ‘대중문화’, ‘통일’ 등과 같은 탐방 주제를 자유롭게 정하고, 2박 3일 일정의 근현대사 현장 탐방 계획을 제안서 형태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탐방 제안서를 평가하여 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별로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정 팀에게는 탐방 활동비를 지급하며, 탐방 결과를 제출하면〈근현대사 탐방 포럼>에서 결과물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심사를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탐방 제안서는 4월 27일(월)부터 5월22일(금) 오후 6시까지 누리편지((edu-much@korea.kr)를 통해 접수한다. 경연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누리집(www.mu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