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5월 23일(토)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국립국악원 교육사업인 주한외국인국악강좌와 가족국악강좌의 통합 발표회를 개최한다.
▲ 외국인 국악강좌 발표회 |
▲ 외국인 국악강좌 발표회
주한외국인국악강좌 상반기 강좌는 지난 3월 7일부터 11주간 총 80명이 수강해 장구, 가야금, 해금 과목을 이수했다. 참가자들은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등 총 25개국 외국인들로 대학교수, 영어강사, 연구원, 한국어학당 학생, 주부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각 반별로 가야금산조(가야금 중급), 도라지타령, 찔레꽃(해금), 설장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ㆍ초ㆍ중학생 자녀들과 부모가 가족 단위로 참가하는 가족국악강좌는 지난 3월 21일부터 10주 과정으로 102명이 참여해 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장구와 전래동요, 사물북난타, 놀이와 전래동요 등 저학년 강좌반과 가야금, 해금 등 고학년 강좌반 등 총 4개 반이 무대에 오른다.
▲ 가족 국악강좌 발표회
▲ 가족 국악강좌 발표회
5월 23일(토) 당일 발표회는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가량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02-580-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