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충남 금산군은 남한의 중간쯤에 위치, 어디에서건 접근이 편리하다. 예로부터 인삼의 고장으로 유명했던 금산에 올해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했다. 오토캠핑 붐에 힘입어 인삼골 오토캠핑장이란 곳이 2012년 4월 초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 캠핑장은 제원면 금성리와 용화리를 잇는 야산 줄기가 북쪽에 병풍처럼 드리워져 판 바람과 불빛, 소음을 막아주고 바로 앞에는 금강의 물줄기가 소리도 없이 조용히 흘러간다. 도시의 번잡함과 이별하고 자연에 파묻혀 새로운 나를 되찾아보기에는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한밤중에는 별이 이마에 쏟아진다. 인삼골 오토캠핑장의 면수는 55면으로 구획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음수대, 화장실, 관리사무소, 산책데크, 전망데크, 공연 무대, 자전거 길 등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 문의전화 : ☎ 인삼골오토캠핑장 1577-4359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7,100여 점의 한국현대미술 소장품 중 세상 모든 존재로서의 자연과 교감하며 독창적인 감성과 미감을 보여주는 회화, 한국화, 조각 등 현대미술 전 장르의 대표작 140여점이 소개되고 있다. 《코리안 뷰티: 두 개의 자연》전은 한국현대미술작가들의 고유한 시각과 미감을 보여주는 전시다. 관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의 독자적인 특수성과 국제적인 보편성, 그리고 창조적 미의식의 단면을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현대미술의 다양성과 표현 영역이 폭넓게 확장된 현재에도 대중들에게 한국 미(美)의 개념은 여전히 수 백 년 전의 각종 불상과 탑파, 도자 공예, 한옥 등 전통예술의 개념에 머물러있다. 이번 전시는 국제적인 보편성이 강조되는 현 시대의 경향에 휩쓸려 한국미술의 독자적인 특수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우(愚)를 경계하며, 한국현대미술의 예술적 창조성과 고유한 미적 감수성의 단편을 살펴보는 시작점에 위치해 있다. 부제인 두 개의 자연은 세상 모든 존재의 근원으로서의 자연(自然)에 대한 한국 작가들의 깊은 사유와 철학이 그들의 작품 속에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며, 이들 사이의 공통된 시각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시에서 뉴딜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연극공연 예술가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시민들의 창조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시민문화 연극교실이 오는 7월 1일(화) 시민청과 좋은공연 안내센터에서 최종 공개수업 발표회를 연다. 시민문화 연극교실은 지난 3월부터 14주 과정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5개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서울시청 시민청, 종로구 좋은공연 안내센터에서 동시 진행하고 있으며 공개수업 발표회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석만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프로그램 기획)를 비롯한 현역 전문 연극예술인 50인의 참여와 지도하에 이루어진 그 간의 수업내용을 각 강좌별 특성을 살려 다양한 작품으로 구현한다. 주부들을 주축으로 한 나를 찾아가는 연극여행, 지역동아리, 마을공동체 등에서 활동하는 연극활동가 워크숍,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연극만들기 제작과정, 시민과 배우가 함께 하는 연극교실, 연기-내 삶의 주인공이 되는 기술 총 5개 프로그램의 공개수업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를 찾아가는 연극여행은 주부와 여성들의 일상을 소재로 하여 구성한 내용 토론극, 가면극, 그림자극 등 다양한 방식의 극으로 풀어보고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전시소개 모든 것은 놀이다. 모든 것이 장난에서 시작되며 놀이하는 즐거움이 있다. 놀이는 시작되면 어느순간에 이르러 끝나게 된다. 놀이는 저절로 진행되고 저절로 끝난다. 놀이는 아름다워지려는 경향을 갖고있다. 긴장, 평형, 안정, 전환, 대조, 변주 결합과 해체 그리고 해결이다. 놀이는 사물을 결합하고 해체한다. 놀이는 우리를 매혹시킨다. 놀이는 우리를 사로잡는다. 즉, 놀이는 우리에게 마법을 거는 것이다. 겉모습은 거짓이다. 진정으로 놀기 위해서는 인간은 어린애 처럼 놀아야 한다. 놀이는 순수해야 하고 삶은 놀이로서 살아야 한다. 곧 인간은 놀이를 통하여 인생관과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작가 노트에서- 서양화가 김정기 프로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애니메이션전공 졸업 개 인 전 관훈미술관 (1988, 서울) 관훈갤러리 (1994, 서울) 인사아트센타 (2011, 서울) 인사아트센타 (2012, 서울) 서울아산병원갤러리 (2014, 서울) 그 룹 전 앙데빵당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국제Drawing비엔날레전 (미술회관) 서울현대미술제 (국립현대미술관) 앙미술
[그린경제/ 얼레빗 = 최미현 기자]캠핑의 계절이다. 가족과 함께 산과 들을 가장 가까이 접할 수있는 캠핑장으로의여행은 어떨까? 인삼골 오토캠핑장은 충남 금산군은 남한의 중간쯤에 위치, 어디에서건 접근이 편리하다. 예로부터 인삼의 고장으로 유명했던 금산에 올해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했다. 오토캠핑 붐에 힘입어 인삼골 오토캠핑장이란 곳이 2012년 4월 초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 캠핑장은 제원면 금성리와 용화리를 잇는 야산 줄기가 북쪽에 병풍처럼 드리워져 판 바람과 불빛, 소음을 막아주고 바로 앞에는 금강의 물줄기가 소리도 없이 조용히 흘러간다. 도시의 번잡함과 이별하고 자연에 파묻혀 새로운 나를 되찾아보기에는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한밤중에는 별이 이마에 쏟아진다. 인삼골 오토캠핑장의 면수는 55면으로 구획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음수대, 화장실, 관리사무소, 산책데크, 전망데크, 공연 무대, 자전거 길 등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 문의전화 : ☎ 인삼골오토캠핑장 1577-4359 접수는 인터넷 사대강이용도우미: http://www.riverguide.go.kr/index.do에서 접수하고 이용료를 내야 이용가능하다.
[그린경제/ 얼레빗 = 최미현 기자]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제24회 어린이 문화재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8월 3일(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청련관에서 연다. 지난 6월 9일(월)에 실시된 어린이 문화재그리기대회에는 충청북도에 있는 41개 초등학교에서 374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예술적 기량과 정성을 그림에 담았다. 이중 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는 초상화, 청동정병, 동종, 토기, 불상, 망새 등을 그린 92점을 수상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송시열 초상을 그린 대성초등학교 1학년 이정원양이 차지하였고, 최우수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은 청동정병을 그린 증안초등학교 4학년 김세림양이 차지하였다. 이 밖에도 우수상 4명, 장려상 12명, 입선 74명 등 모두 93명이 수상하였다. ▲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송시열 초상(이정원/대성초등학교 1학년)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용택 교수(청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는 초등학교 교육에서 그리기는 보고 그리기와 상상하여 그리기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초등학생이 사물을 자세하게 관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더 많은 상상력을 길러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관찰하고 상상한 결과를 그림으로 표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 속 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 이하 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이번 6월 25일(수) 문화가 있는 날에는 주요 문화시설의 무료 또는 할인 입장과 함께 세월호의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던 다양한 문화공연들을 길거리와 학교, 직장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각종 추모공연과 퓰리처상 사진전, 거리음악회 등도 열려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우리네 가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호국선열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한 특별공연들과 함께 1,281개(6월 19일 기준)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우선, 호국보훈의 달이자 64주기 625를 맞아 국립국악원에서는 나라를 위해 희생된 영혼을 위로하고 안식을 비는 국악공연 '꽃으로 피어나소서'를 무대에 올린다. 또한 이날 12시 10분, 코엑스 아셈광장에서는 일제강점기와 625 등, 대한민국의 아픈 지난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 역사콘서트 메모리(Memory)가 열릴 예정이다. 호국보훈의 달 특별공연 외에도, 연극 엄마를 부탁해, 퓰리처상 사진전(14. 6. 24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지역 공예 상품을 소개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2014 공예플랫폼이 오는 6월 25일(수)부터 7월 13일(일)까지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 등록문화재 284호)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KCDF, 원장 최정철)이 주관하는 2014 공예플랫폼은 우리의 우수한 공예품을 소개하고 공예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 첫발을 내딛는 행사이다. 그 첫 시작으로 공예가 맛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예의 맛과 멋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식문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예품들을 한자리에 담을 예정이다. 2014 공예플랫폼에서 선보이는 공예품들은 현대인들의 생활 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들로 선별, 구성되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에는 공예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구입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2014 공예플랫폼은 주제관, 기획관, 지역관으로 나누어 구성된다. 주제관에서는 공예가 맛을 만든다는 주제로, 맛을 만드는 공예로서의 옹기를 소개한다. 현대와 전통의 조화를 이룬 각 지역의 다양한 용도의 옹기들을 선보이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시가 K-culture인 국악을 서울 대표 문화관광상품으로 육성중인 가운데 그 하나로 국악인턴제를 지자체 최초로 도입, 15명을 선발해 7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국악인턴제란, 국악 관련 문화예술단체에 국악분야 전공자실무경력자가 인턴으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공연기획 및 제작에 참여하거나 홍보, 마케팅 등의 업무에 전문성을 접목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 3월 발표한「서울시 국악발전 종합계획」의 하나로, 국악 발전을 위해서는 훌륭한 공연예술가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양질의 국악 콘텐츠를 기획발굴하고 대중 확산을 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수요에 따라 도입했다. 또, 참여자 개인은 국악전통무용 등의 주 전공인 실기 이외에도 국악분야 기획이나 현장 실무를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적성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인턴제 사업은 (사)한국국악협회 주관으로, 15개 문화예술단체에 인턴 1명씩, 총 15명의 국악인턴을 모집해 7월 14일부터 6개월간 운영된다.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참여 기간 및 인원을 점증적으로 확대할 계획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브라질월드컵 경기 응원 열기를 서울시민과 함께하고 싶다면 서울시 온라인 생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방문해보자. 서울시는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 오는 6월 23일(월) 오전 3시부터 러시아와의 무승부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알제리전의 광화문광장 붉은악마 거리응원전 현장을 온라인 생중계하고, 이어서, 6월 27일(금)에는 벨기에전 광화문 거리응원 현장을 같은 새벽 시간대인 오전 3시부터 경기종료시까지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응원전 중계는 경기실황 중계와 달리 TV에서는 볼 수 없는 응원현장에 초점을 맞춰 붉은악마 주관의 공식 응원가 콘서트 및 통천 퍼포먼스, 경기 실황중계중 현장에서의 다양한 응원전 모습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라이브서울에서의 응원현장 중계는 새벽시간대라 광화문광장 응원현장에 직접 올 수 없는 시민이 집에서 현장의 응원열기를 함께 느끼며 좀 더 재미있는 축구중계를 관람하고자 할 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서울은 이미, 지난 18일 오전 3시부터 경기종료시까지 6시간동안 러시아전을 중계하였으며 약 5만 4천여명의 시청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