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 얼레빗 = 최미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를 지원하여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영국 런던 얼스코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4 런던도서전의 마켓포커스(Market Focus) 국가로 참가한다. 1971년에 시작된 런던도서전은 독일 프랑크푸르트도서전과 함께 저작권 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중심 도서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매년 100여 개가 넘는 국가에서 약 2만 5000명의 출판인, 서적상, 출판 에이전트, 사서 및 영상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왔다. 마켓포커스관 운영, 저작권 거래 및 특별전시, 전문가 세미나 등 진행 한국은 지난 2012년 베이징국제도서전, 2013년 도쿄국제도서전 주빈국 참가에 이어 올해는 런던도서전 마켓포커스 국가로 참가하여 아시아를 넘는 영어권 시장으로의 도약을 꾀한다. 이번 도서전 참가 콘셉트는 책과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세계인과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출판문화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출판 특별전시, 작가 문학행사 및 출판 전문 세미나, 참가사 설명회 등이 준비된다. 마켓포커스관(516㎡) 중 한국 출판문화를 조명하는 특별전시관(258㎡)에서는
[그린경제/ 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천원의 행복 4월 프로그램이 4.28(월)과 29(화) 오후 7시 30분 세종 대극장에서 4월 천원의 행복 얼씨구! 신나는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봄의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는 젊은 국악인들의 신나고 흥겨운 국악 레퍼토리로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무대는 재기 넘치는 소리꾼 김용우가 이끄는 밴드와 국악계의 아이돌 타악그룹 진명이 함께 국악의 다채롭고 차별화된 음악을 보다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봄날,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젊은 국악인들의 신나는 국악 콘서트 소리꾼 김용우와 그의 밴드는 아리랑 연곡, 창부타령, 뱃노래를 통해 우리 음악의 원형적 아름다움을 가장 대중적으로 풀어낼 것으로 기대되며, 서양의 대표적 악기를 우리 민요의 품속으로 끌어들이거나 다양한 음악장르와의 접목을 시도해 새로운 시대에 어울리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민요들로 신선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타악그룹 진명은 전통리듬을 중심으로 우리 가락을 재밌고 쉽게 재해석하여 젊은 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진명만의 색깔을 담아내어 연주에 역동적인 움직임을 가미한 화려한
[그린경제/얼레빗 =최미현 기자] 꽃 피는 계절 4월. 차갑게 얼어붙은 철책선에 어김없이 봄기운이 찾아왔다. 대한민국 최북단 길, 평화누리길에도 각종 야생화들이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하나 둘 꽃망울을 터뜨렸다. 수많은 동식물의 보고(寶庫)인 DMZ와 접경지역(김포, 파주, 연천, 고양)을 잇는 총 12개 코스의 평화누리길(189㎞)은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 수려한 자연경관과 일부 지역에서는 철책 너머로 북한지역을 관찰할 수 있다는 지역적 특색으로 많은 국민이 찾는 길이다. 4월 봄 트레킹 추천코스는 연천 둘째길 각종 야생화의 천국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펴고 봄맞이 트레킹을 준비하는 이들이 있다면 평화누리길 12코스 중 11코스에 해당하는 연천 둘째길을 걸어보는 것이 어떨까. 연천 둘째길은 숭의전을 시작으로 임진강을 따라 병풍처럼 펼쳐진 주상절리의 절경 속을 걷다보면 군남홍수조절지에 이르게 되는 약 19km의 코스이다. 고양이의 눈과 비슷한 모양으로 피어나는 괭이눈과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꽃인 돌단풍, 주상절리의 적벽과 대조되어 진한 보랏빛으로 피어나는 제비꽃 등은 주상절리와 임진강의 장엄한 절경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묵담채화가 된다. 아름다운
[그린경제/얼레빗 최미현 기자]연천군이 지역아동들을 위해 펼치고 있는 맞춤형 서비스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천군이 사회보장제도의 하나로 저소즉층과 일반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사업과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사업은 문제행동아동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통해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고, 정서행동장애로의 발전을 막아 정상적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원자격은 전국가구평균소득 120%이하(4인기준 580만3천원)인 세대로써 소득에 따라 1~3등급으로 구분되어 월 11만2000원에서 14만4000원의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의사 진단서나 소견서,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또는 소득관계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매월 17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은 또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독서지도 등을 통해 아동의 창의적균형적인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학습지 바우처)는 대상자 가구에 독서도우미를 주1회 이상 파견해 아동에게는 아동의 연령 및 특성에 적합한 책을 선정한 뒤 책 읽어주기, 독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최근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신동렬)이 보관해왔던 한국 최초 점자도서관의 점자 및 녹음자료 3,924책(점) 등을 기증받았다. 특히 이번에 기증받은 한국맹인도서관의 점자자료는 한국단편문학전집 점자도서(1973년), 헨델의 Hope in the lord 점자악보(1877년) 등 한국점자 변천사 연구 및 근현대 시각장애인의 독서문화에 대한 사료적 가치가 높은 것들이다. 이에 따라 한국점자 변천사 연구의 길이 열렸다고 밝힌 국립중앙도서관은 향후 보존처리 등을 통하여 영구보존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기증받은 자료 가운데 6.25 한국전쟁 이후 미국 선교사로부터 기증받은 LP판 형태의 녹음자료도 상당수 포함돼 희귀본으로서의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1959년 한국맹인국제원조고문회가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점자도서관, (구)한국맹인도서관은 1968년 폐관까지 10여 년 간 점자 및 녹음 자료 등을 제작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이용서비스를 담당했다. 폐관 이후 관련 점자자료는 국시각장애인복지관 등으로 재 이관, 소장해왔다.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2014년 3월 28일(금) 한국저작권위원회 교육연수원에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수업지원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고시(안)을 포함한 전반적인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문체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시도 교육청 등 교육지원기관들이 부담해야 할 보상금 금액, 납부 방식, 약정체결 방법 및 추진 일정 등 세부 내용들을 설명하고 관계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수업지원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제도가 도입되면 교과용도서의 저작물 이용 보상금,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등 저작권법 제25조에 규정된 교육 관련 3개 보상금제도 모두의 시행이 완료되는 것으로서, 교육 분야에서의 저작물 이용 활성화 보상금의 저작권자 분배 확대 창작자의 창작활동 증진 등, 선순환 구조에 따라 점진적이고 안정적으로 저작권산업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지원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은 교육청 등 교육지원기관에서 교사들의 수업지원을 목적으로 저작물을 이용하는 경우에,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저작물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사후에 보상금을 납부하는 제도이다. 이 보상금 제도는 교육 분야에
[그린경제/얼레빗= 최미현 기자] 서울시는 3.27(목) 서울시 관내 각종 문화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담은 방송 프로그램인 서울 문화놀이터를 교통방송을 통해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서울 문화놀이터는 문화생활을 하고 싶어도 몰라서 못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재미있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3.27부터 월 2회 제작되어 TBS 및 다중이용공간에 설치된 각종 전광판 및 모니터를 통해서도 함께 송출될 예정이다. 특히, 3.27 첫회는 개그콘서트의 끝사랑 코너의 김여사 김영희가 재능기부로서 진행을 맡아 김영희씨의 유행어인 앙돼요처럼 앞으로 놓치면 안될 서울시내의 문화행사 소식을 전한다. 서울시내 문화소식 전하는 문화예보 -문화놀이터 문화놀이터는 전문 진행자가 서울시내 주요 문화행사 등 여가생활에 움이 되는 정보를 재미가 가미된 5분 가량의 영상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프로그램, 공연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누어 문화행사를 안내한다. 이외에 문화소식이나 문화정보 등의 유용한 정보도 제공할 것이다. 시는 서울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문화놀이터를 기획하였으며, 이는 짧은 분량(20초 가량)으로 편집되어 지하철이나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2014년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들이 지하철역에서 펼치는 문화공연의 막이 오른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제6기 서울메트로 아티스트 31개 팀이 24일부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선릉, 사당역 예술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는 총 132개 팀 중 서류심사와 오디션을 통해 31개 팀이 선발되었다. 이 중 24개 팀은 이번에 새롭게 선발되어 신선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장르별로 살펴보면,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인디음악과 분위기 있는 클래식이 가장 많으며, 국악, 댄스, K-POP부터 팝페라, 아카펠라와 같은 다양하고 이색적인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로 1기부터 6기까지 6년째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 연주자 공소야(남, 49)씨는 지하철 예술무대는 시민들과 가장 가깝게 만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앞으로도 힘 닿을 때까지 계속 공연하면서 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공연일정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 문화마당(www.seoulmetro.co.kr/culture)에서 확인할 수 있어 보고 싶은 아티스트의 공연일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서울시는 3.25(화) 전라남도 완도군과 상생발전 우호교류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5일(화) 10:00에 서울시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종식 완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서울시와 완도군의 협약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11까지 한 달 동안 완도에서 개최되는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계기로 지역 행사의 성공개최와 도․농간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지원을 위해 서울시 홈페이지, 미디어보드, SNS 등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적극 홍보함으로써 서울시민, 직원가족 등 단체관람객 유치를 적극 지원한다. 또한 4월부터 11월까지 광화문광장, 보라매공원, 북서울꿈의숲에서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농부의 시장과 서울광장, 청계광장, 태평로 일대에서 설추석 명절에 열리는 나눔가득 서울장터에서 전복, 김, 미역, 톳, 우뭇가사리 등 완도의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서울시민들이 안심하고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그린경제/얼레빗 = 최미현 기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3월부터 문화재 생생사업 - 한탄강따라 흐르는 우리가락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포천시는 지난 15일, 천연기념물 제537호인 비둘기낭 폭포와 아트밸리, 화적연을 전문해설사와 함께 체험하는 한탄강팔경 문화트레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원 40명의 모집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참가열기가 뜨거웠다. 3월부터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한탄강유역을 자연유산해설사와 함께 답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10월까지 월2회 운영된다. 한탄강팔경 문화트레킹은 하루 동안 포천 한탄강의 자연문화유산인 현무암협곡, 화적연, 비둘기낭 폭포 등을 지질유산 해설사와 함께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서울 홍제동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한탄강 지질유산 생생교실은 1박2일동안 한탄강 일대의 자연유산을 흥미로운 체험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며, 역시 서울 홍제동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포천시가 주최하고 AA문화연구소가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문화관광과(031-538-2106, 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