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양인선기자]까마득한 옛날 석기시대 유적 고인돌을 비롯하여 고려왕조의 유적인 고려궁터와 고려산성, 몽고제국에 항거한 삼별초의 혼이 서려있는 강화도는 초기 한국 천주교신앙을 엿볼 수 있는 성지가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조선말 개화기 때 개항을 요구하며 밀려드는 서양의 무역선에 맞서 싸운 유적지이자 발자국 내딛는 곳마다 역사박물관 같은 흥미로운 강화도엘 다녀왔다. 여행의 묘미는 뜻하지 않은 만남에 있다고 했던가? 간 날이 바로 강화 오일장이었다. 시간적 공간적으로 여유로움을 간직한 시장. 영어로 도배되어 가는 타 도시에 견주어한글간판들이 많아 더욱 정겨웠다. 장터에 나온 물건은 구경만해도 웃음이 절로나고 마음이 푸근해져 그야말로 정신적인 자연치유(힐링)가 되는 느낌이었다. 모처럼 사람냄새를 맡을 수 있는 장날,점심으로 쑥칼국수를 먹으며 반찬으로 나온 순무 김치에 모두 반해 연거푸 몇 접시를 먹어 치웠다. 알싸한 그 맛에 탄성을 지르며... 말로만 듣던 돼지감자 한상자 1만원, 순무 한무더기 5천원,요즘은보기도 어려운수수 빗자루, 꿀 바른 구운 가래떡하며...시장 가득히 눈요기, 먹을거리들이 수두룩하다. 얼마 만에 먹어보는 구운 가래떡인가? 꿀맛이다
[한국문화신문=양인선 기자] ▲ 거대한 스포안 나무에 감겨 옴짝 달짝할 수도 없는 건축물. ▲ 무너질래야 무너질 수 없는 운명 ▲ 무심히 뛰노는 아이들은 옛 영광을 알까? ▲ 위태로운 옛 사원의 담장 아래서 잠시 더위를 식힌다. ▲ 신화에 나오는 천상의 무희 압살라 ▲ 3달러짜리 헐렁한 바지를 사서 입고 압살라무희의 흉내를 내어본다. ▲ 천지사방을 내려다보고 있는 사면불상 ▲ 비 갠 후 신비한 유적지 풍광이 사진에 잡힌다. ▲ 찬란했던 영광의 유적들을 뒤로하고 돌아나온다. 되살아나는 캄보디아의 옛 영광. 정글 속에 묻혀있던 앙코르왕조 유산을 비교적 잘 복원해놓은 곳이 있는가 하면 한편 일부 유적은복원하지 않고 방치해놓은 곳도 많다. 주민들의 반대여론과 문화유산 보존팀의 복원반대로 문화재청 당국의 결정에 의한 것이다. 이 방치된 유적들에 더 관심이 가고 발길이 머무는 건 비단 나만의 별난 취향일까?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은 단연 '앙코르왓'이다. '앙코르왓'은 8세기에서 14세기에 걸쳐 캄보디아 역사상 가장 번성했던 앙코르 왕조의 유적지이다. 인도에서 유입된 힌두교와 불교문화를 융합하면서 장엄하고 독특한 예술문명을
되살아 나는 캄보디아의 옛 영광정글 속에 묻혀있던 앙코르왕조 유산을 잘 복원해놓은 ‘앙코르 왕궁’이 있는 반면 복원 하지않고 방치해놓은 유적도 많다. 주민들의 반대와 문화 유산 보존팀의 복원 반대여론으로 문화재청 당국의 결정에 의한 것이다. 이방치된 유적들에 더 관심이 가고 발길이 머무는건 비단 나만의 별난 취향일까?거대한 스포안 나무에 감겨 옴짝 달짝 할수도 없는 건축물무너질레야 무너 질수도 없는 운명무너질 듯 위태로운 옛 사원의 담장 아래서 잠시 더위를 식히다.신화에 나오는 천상의 무희 ‘압살라3달러짜리 헐렁한 바지를 사입고 ‘압살라’무희의 흉내를 내어보다.천지사방을 내려다보고있는 ’사면불상‘아파하고 신음하는 듯한 유적찬란했던 영광의 유적들을 뒤로하고 돌아나오다.캄보디아의 대표적인 광광자원은 단연 '앙코르왓'이다.'앙코르왓'은 8세기에서 14 세기에 걸쳐 캄보디아 역사상 가장 번성했던 앙코르 왕조의 유적지이다.인도에서 유입된 힌두교와 불교문화를 융합 하면서 장엄하고 독특한 예술 문명을 꽃피운 앙코르 시대는 이웃 아유타야 왕국의 침략으로 갑작스러운 종말을 맞이한다. 그후 앙코르 왕조는 다른 도시로 수도를 옮기면서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거대한
[한국문화신문=양인선기자]되살아 나는 캄보디아의 옛 영광정글 속에 묻혀있던 앙코르왕조 유산을 잘 복원해놓은 ‘앙코르 왕궁’이 있는 반면 복원 하지않고 방치해놓은 유적도 많다. 주민들의 반대와 문화 유산 보존팀의 복원 반대여론으로 문화재청 당국의 결정에 의한 것이다. 이방치된 유적들에 더 관심이 가고 발길이 머무는건 비단 나만의 별난 취향일까?거대한 스포안 나무에 감겨 옴짝 달짝 할수도 없는 건축물무너질레야 무너 질수도 없는 운명무너질 듯 위태로운 옛 사원의 담장 아래서 잠시 더위를 식히다.신화에 나오는 천상의 무희 ‘압살라3달러짜리 헐렁한 바지를 사입고 ‘압살라’무희의 흉내를 내어보다.천지사방을 내려다보고있는 ’사면불상‘아파하고 신음하는 듯한 유적찬란했던 영광의 유적들을 뒤로하고 돌아나오다.
[한국문화신문=양인선기자] http://www.koya-culture.com/news/thumbnail/201507/100461_21639_158_150.jpg캄보디아의 관광자원 앙코르열다 정글속에 묻여있다 깨어난듯 한 고대사원http://www.koya-culture.com/news/thumbnail/201507/100461_21638_153_150.jpg무너질래야 무너질수도 없는 운명거대한 스포안 나무뿌리들에 의해 옴짝달싹할 수도없는 건축물정글의 협공을 받고 있는듯..http://www.koya-culture.com/news/thumbnail/201507/100461_21638_153_150.jpg캄보디아의 대표적인 광광자원은 단연 '앙코르왓'이다.'앙코르왓'은 8세기에서 14 세기에 걸쳐 캄보디아 역사상 가장 번성했던 앙코르 왕조의 유적지이다.인도에서 유입된 힌두교와 불교문화를 융합 하면서 장엄하고 독특한 예술 문명을 꽃피운 앙코르 시대는 이웃 아유타야 왕국의 침략으로 갑작스러운 종말을 맞이한다. 그후 앙코르 왕조는 다른 도시로 수도를 옮기면서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거대한 사원의 도시 앙코르 유적도 화려한 영광을 뒤로 한 채 정글 속에
[한국문화신문=양인선기자]미소의 나라 캄보디아! 배낭여행으로 만나다.냉방 완비된 버스를 타고 이동 할 수도 있었지만 오토바이를 개조한 교통수단 일명 ‘툭툭’을 주로 애용했다. 살갗에 부딪쳐오는 바람 냄새를 직접 느끼고 싶어서였다.. 현지음식을 먹으며 손짓 발짓 어설픈 영어를 섞어가며 캄보디아인들의 삶에 가까이 가 보려했다. 덥고 습한 날씨에 고생을 사서한 셈이지만 그래서 더욱 값진 여행 이었다. 몇 회에 걸쳐 간략한 설명을 곁들여 사진 화보 중심으로 기사를 올린다.
[한국문화신문=양인선기자]미소의 나라 캄보디아! 배낭여행으로 만나다.냉방 완비된 버스를 타고 이동 할 수도 있었지만 오토바이를 개조한 교통수단 일명 ‘툭툭’을 주로 애용했다. 살갗에 부딪쳐오는 바람 냄새를 직접 느끼고 싶어서였다.. 현지음식을 먹으며 손짓 발짓 어설픈 영어를 섞어가며 캄보디아인들의 삶에 가까이 가 보려했다. 덥고 습한 날씨에 고생을 사서한 셈이지만 그래서 더욱 값진 여행 이었다. 몇 회에 걸쳐 간략한 설명을 곁들여 사진 화보 중심으로 기사를 올린다.
[한국문화신문=양인선기자]미소의 나라 캄보디아! 배낭여행으로 만나다.냉방 완비된 버스를 타고 이동 할 수도 있었지만 오토바이를 개조한 교통수단 일명 ‘툭툭’을 주로 애용했다. 살갗에 부딪쳐오는 바람 냄새를 직접 느끼고 싶어서였다.. 현지음식을 먹으며 손짓 발짓 어설픈 영어를 섞어가며 캄보디아인들의 삶에 가까이 가 보려했다. 덥고 습한 날씨에 고생을 사서한 셈이지만 그래서 더욱 값진 여행 이었다. 몇 회에 걸쳐 간략한 설명을 곁들여 사진 화보 중심으로 기사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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