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경복궁 북측 권역(서울 종로구)에서 2025년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을 연다. * 운영시간(1일 2회): 1회차(18:30~20:20), 2회차(19:40~21:20) / 회차당 110분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의 주방인 외소주방에서 궁중 음식을 맛보고, 별빛야행에서만 관람할 수 있는 경복궁 북측권역을 전문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대표 궁궐 야간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행사도 더욱 많은 국민이 공정한 체험 기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이어 추첨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1일 76명씩, 모두 1,140명이 하반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계조당을 통해 경복궁에 입장한 뒤, 궁궐의 부엌인 외소주방에서 임금과 왕비에게 올리던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유기 도시락에 담아낸 궁중음식 ‘도슭수라상’을 맛보며 전통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전문해설사와 북측권역 탐방을 나선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왕비의 공간인 교태전 권역이 탐방 구역에 새로 포함되고, 건청궁과 향원정 일대를 자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지질유산의 법적 보호를 강화하고 국가 차원에서 보존ㆍ관리하기 위해 올해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등 14개 기관ㆍ개인이 보관 중인 익룡 발자국 화석과 잠자리 화석, 용암수형 등 표본 6,298점 가운데 928점을 국가로 귀속하였다. 이로써 국가유산청이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국가로 귀속한 지질유산은 모두 3,883점이 됐다. * 지질유산 국가귀속 현황(총 3,883점): (’22년) 1,499점, (’23년) 831점, (’24년) 625점, (`25년) 928점 국가유산청은 2020년부터 국공립기관과 대학, 사립기관, 개인 소장자가 보유한 화석이나 암석 같은 지질유산 보유현황을 전수조사하고, 이를 ‘지질유산 표본정보서비스’에 등록하는 지질유산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관계 전문가의 현장 실사와 가치평가를 통해 각 지질유산에 대한 국가귀속 여부를 판단하며, 최종 국가귀속된 지질유산은 지정된 보관관리기관에서 보존ㆍ관리되고, 필요시 추후 건립될 국립자연유산원에서 교육·전시 등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가유산청은 관련 학회,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술적ㆍ교육적 활용도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9월 22일(월)부터 10월 17일(금)까지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파견기관에 다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5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경연’을 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25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경연(컨테스트)’은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신 이야기를 아이들이 상상력을 담아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 의미를 가족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에는 모두 15,750명의 어린이들의 그림엽서가 접수되고, 이 가운데 1,918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히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접수 방법은 ‘2025년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신 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할머니가 나눠주신 그림엽서에 그림을 그리고 출품할 엽서 1점을 사진을 찍은 뒤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경연)’ 누리집(http://contest.storymama.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전국 이야기할머니 파견기관에 다니는 유아(만3~5세) 및 초등학생 (1~2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는 유치부와 초등부 부문, 지역별로 나눠 뽑으며, 11월 6일(목) 17시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경연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