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어제 3월 19일 저녁 4시, 서울 중구 다산로 32. ‘전통춤연구소’에서 「함경남도 검무의 예술 가치와 무형유산 전승의 의미」를 주제로 한 학술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함경남도검무보존회와 함경남도검무학술연구소가 함께 주최ㆍ주관하고, 우리문화신문과 정아트앤컴퍼니와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 등이 후원했다. 함경남도 검무의 학술적 정립과 무형유산으로서의 값어치를 체계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함경남도 검무 원작자 고 한순옥 선생의 유지를 바탕으로 출발한 ‘한순옥류검무보존회’가 시작된 ‘전통춤연구소’에서 열려, 전승의 맥락을 확인하는 상징적 공간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주목됐다. 이번 포럼에는 전 무형문화재 위원이자 단국대학교 서한범 명예교수를 비롯해, 이북5도 무형유산 함경남도 무형유산 제2호 퉁소 ‘신아우’ 보유자이자 국가무형유산 제15호 북청사자놀음 전승교육사인 동선본, 김백봉춤보존회 회장 임성옥, 이서윤한복 대표 이서윤, 함경남도 검무 전승자 양승미, 평안남도 무형유산 제2호 향두계놀이 보유자이자 국가무형유산 제29호 서도소리 전승교육사인 유지숙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사회자 이윤정의 진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소장 김용욱)는 세계유산 종묘의 역사적 값어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한 온라인 사진 경연을 열고, 뽑힌 작품은 종묘 경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촬영한 종묘의 건축미와 경관을 공유하여 세계유산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취지다. 종묘의 전각이나 풍경 등 다양한 추억이 담긴 종묘 사진이라면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한 20개 작품은 시상한 뒤 종묘 관람객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4월 16일에서 4월 20일까지 경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다만, 인물 사진은 초상권 등의 사유로 심사 대상에서 뺀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행사가 종묘의 세계유산 값어치를 널리 알리고, 종묘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참여방법, 시상규모, 전시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종묘관리소 누리집(https://royal.khs.go.kr) 또는 누리소통망(SNS / 인스타그램, 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극장은 오는 4월 11일(토) 해오름극장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클래식 공연 <2026 함께, 봄>을 연다.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 단체 한빛예술단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첼리스트 홍진호와 배우 정영주가 협연자로 나선다.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연구가 안인모의 해설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무장애(Barrier-free) 공연으로 진행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을 동시에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선보인다. <함께, 봄>은 국립극장 ‘동행, 장벽 없는 극장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2022년 첫선을 보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고, 따뜻한 ‘봄’을 느끼며, 장벽 없이 ‘함께 보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공연으로, 장애 예술가의 무대 기회를 넓히고 모두의 문화 향유권을 확장하는 국립극장의 대표적인 봄맞이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26 함께, 봄>의 주인공인 한빛예술단은 전 단원이 시각장애 연주자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다. 시각장애인의 직업적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