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옛날 옛적 서생에서 고래 잡던 반구대와 서생포(돌) 구, 신석기 오래된 삶의 터(심) 자 떠나자 예쁜 고래 잡으러(빛) 바다 저 바다 신화의 동해로(달) ... 25. 2. 17. 불한시사 합작시 설명 / 부산에서 울산 가는 길옆, 바닷가 서생포는 20세기 중반까지 마지막 고래잡이 곧 포경 사업이 존속했던 곳이다. 멀지 않은 곳엔 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에 걸쳐 형성된 것으로 보는 반구대 암각화가 있어 원시시대와 현대를 잇는 놀라운 삶의 연속성을 말해 준다. 최근 이곳에 암각화박물관이 생겨 둘러봤다. (라석) • 불한시사(弗寒詩社) 손말틀 합작시(合作詩) `불한시사(弗寒詩社)'는 문경 ‘불한티산방’에 모이는 벗들 가운데서 시를 쓰는 벗으로 함께 한 시모임이다. 이들은 여러 해 전부터 손말틀(휴대폰)로 서로 합작시(合作詩)를 써 왔다. 시형식은 손말틀 화면에 맞게 1행 10~11자씩 4행시로 쓰고 있다. 일종의 새로운 정형시운동이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 울주군(군수 이선호)과 9일 저녁 4시 울산암각화박물관 야외광장에서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암각화로 배를 타고 고래를 잡는 모습과 고래의 다양한 종류까지 구별할 수 있게 표현한,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선사미술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학술세미나, 국제심포지엄 등을 통해 세계적인 암각화 전문가들은 물론, 관련 기관들도 세계유산으로서의 탁월한 가치를 인정한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이번 협약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의 지속가능한 보호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협력과 울산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대체수원 확보와 관련하여 세 기관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다. 주요 내용은 ▲ 반구대 암각화 보존대책, ▲ 울산시 대체수원 확보 협력, ▲ 반구대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구성, ▲ 반구대 암각화 주변 관광자원화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암각화 주변을 문화와 역사,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하여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