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오는 7월 7일 (화) 저녁 7시 30분 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 <풍류>에서 삼현육각해금보존회 주최, 서울특별시 후 원으로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해금 예능보유자 김무경 명인의 해금 전수 발표회가 열린다.
삼현육각해금보존회는 실력을 갖춘 육(六)잽이들이 만나 삼현육각을 이루고 민속음악의 뼈대를 이어가고자 고 지영희 명인이 남기신 경기남부지역 무(巫)의식에서 전승된 음악들을 복원, 전승해 나가고자 하는 뜻으로 결성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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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서 연주될 곡목은 먼저 대영산(민간관악영산회상) 가운데 상영산, 중영산, 잔영산과 삼현도드리, 염불도드리, 삼현타령별곡이다. 이어서 김무경류 아쟁산조와 지영희류 해금산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석 초대이며, 기타 자세한 것은 정아트엔터테인먼트(070-4848-0216)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연을 발단으로 삼현육각해금보존회의 음악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