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이한영기자] 서울도서관은 8월 6일부터 8월 20일까지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2015 청소년 하계 고전강좌’를 주제로 목요대중강좌를 연다. ‘목요대중강좌’는 대중교육사업 비영리단체 ‘독서대학 르네21’과 함께 하는 인문학 대중교양강좌로 5월에 시작해서 12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서울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목요대중강좌는 매월 단위로 주제를 정하고 관련이 있는 도서를 선정해 그 저자가 직접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번 8월 강좌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한국, 동양, 서양의 고전에 담긴 내용과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자 ‘2015 청소년 하계 고전강좌’를 주제로 택했다.
강좌는 ‘일연이 밝힌 한국고대사의 비밀코드’(8월 6일, 이양호), ‘묵자와 양주, SF소설로 만나다’(8월 13일, 김경윤), ‘찰스 다윈에게 직접 듣는 종의 기원 특강’(8월 20일, 박성관)까지 총 3차례 강의가 진행된다.
서울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누리집(http://lib.seoul.go.kr)를 참조하거나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 2133-0245)로 문의하면 된다.
▲ 강좌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