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이나미 기자] 여름은 연꽃의 계절이다. 흰꽃은 흰꽃대로 연분홍꽃은 연분홍대로 그 자태가 아름다운 연꽃을 보러 떠나볼까?
이번 무안에서 열리는 무안연꽃잔치는 남도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서, 단일 연꽃축제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1997년 시작되어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무안연꽃잔치는 해마다 여름 일로읍 복용리 회산 백련지 일원에서 열린다.
동양최대 10만평을 가득 채운 초록빛 연잎 사이로 고결함을 드러내듯 올곧이 하얀 꽃망울을 틔우는 백련을 볼 수 있으며 자연의 한가운데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여름의 낭만을 담아갈 수 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044-203-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