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 전통과 민속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 <민속박물관, 너를 알고 싶어!>를 9월 14일(월)부터 10월 30일(금)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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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와 힘을 합쳐 보자기 윷놀이 |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 <민속박물관, 너를 알고 싶어!>는 “철따라 즐기는 우리 풍속”과 “세 살 버릇 여든까지…” 두 가지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세시풍속과 절기를 놀이와 이야기, 퀴즈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철따라 즐기는 우리 풍속”은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음력과 양력, 해와 달의 움직임 등 민속과 과학 교과서 내용을 융합하여 어린이들이 전통 문화 속 과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는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출생부터 교육까지 의례에 대한 학습을 통한 예술 치유활동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민속박물관, 너를 알고싶어!>는 박물관의 다양한 유·무형 민속자료를 활용하여 민속 문화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스스로 탐구하고 창의성을 기르면서 문화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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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경도 놀이를 통한 옛 관직 익히기 |
▲ 박물관 전시실에서 ‘나를 지켜주는 물건’ 찾기
하반기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주제별로 월, 목, 금요일에 5주 연속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개인별로 어린이박물관 누리집(www.kidsnfm.go.kr)을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