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신문 = 윤지영 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오랜만에 가족 모두 모여 밀린 이야기들을 나눌 생각에 곳곳에 설렘이 가득하다. 이번 추석, 고향을 찾지는 못했지만, 전통의상, 전통놀이, 국악 등 우리 문화의 정취를 도심에서 느끼고 싶다면 한강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다가오는 한가위, 고향에 못간 사람들을 위하여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및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추석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팽이치기, 널뛰기 등전통놀이와 관아체험, 가훈 쓰기, 송편 만들기 등 풍성한 한가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이번 추석연휴동안 한강공원에 가면 누구나 무료로 전통체험 및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굴렁쇠 등 다양한 민속전통놀이를 11개 한강 공원 전역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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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유람선 선착장 앞 둔치에서는 우리의 놀이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민속놀이 체험전’이 9월 26일(토)부터 9월 29일(화)까지 4일간 11:00~17:00 펼쳐진다. 사전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 온 가족이 함께 과거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즐겼던 널뛰기, 팽이치기 등 다채로운 전통 민속놀이와 가훈 쓰기, 관아체험을 즐기며 풍성한 한가 위를 맞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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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한강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픈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유람선 송편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밌는 공연들과 함께 추석 송편을 빚고, 가족과 함께 유람선을 타는 동안 나만의 송편이 맛있게 쪄져서, 하선 후 바로 시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9월 26일(토)~9월 29일(화) 연휴 동안 1일 2회(12:00~13:40/14:30~16:10) 진행하며, 유람선 요금은 22,000원이다.(승선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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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사항은 (주)이랜드크루즈 홈페이지(www.elandcruise.com)나 전화(☎02-3271-6900)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