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수원화성박물관(관장 김종일)은 오는 10월 14일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 ‘제14기 수원화성박물관대학’을 개강한다. 이 강좌는 매 학기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관련 분야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이론 수업(8회)과 현장답사(1회)로 진행되는 교양강좌이다.
이번 강좌는 1795년 을묘년 정조대왕이 수원을 행차한지 22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고자 <정조의 8일간 수원행차>라는 주제로 추진된다.
▲ 아버지 사도의 능을 찾아가는 참배길을 재현한 정조대왕 능행차 재편 모습
개강 첫 날인 10월 14일 단국대학교 김문식 교수의 ‘조선 최대의 축제, 을묘년 정조의 수원행차’ 강연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정조대왕 수원행차와 관련된 내용 등을 전반적으로 알아보고, 현륭원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특별답사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과 전화로 받고 있으며, 교재를 포함한 수강료는 30,000원이다. 자세한 내용과 교육 문의는 박물관 누리집(http://hsmuseum.suwon.go.kr)을 참조하거나 전화(031-228-4218)로 문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