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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자연음향 공간에 적합한 국악관현악 편성은?

국립국악원, 국악포럼 8월 2일 열려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82() 오후 2시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32016 국악포럼을 열고, 자연음향 공간에서 국악관현악의 음향 평가 지표와 편성 방안 등에 관한 논의를 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기음향 및 자연음향 공간에서의 관현악 편성과 각 악기 수와 배치, 현재 작곡되는 관현악의 다양성과 경향성, 자연음향 공간에서 음향테스트 실행방안과 평가 항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의 고정 패널은 좌장을 맡은 이건용(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을 비롯하여 류형선, 계성원, 박병오, 황호준(이상 작곡가), 원영석(이화여대 교수), 이정면(이음사운드 대표), 박치완(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악장)이 참여한다.


 

국립국악원의 올해 국악포럼은 전기적인 음량 증폭을 해왔던 기존의 국악관현악이 자연 음향 공간에서 증폭 없이 고품질의 음향을 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6월부터 자연음향 공간에서의 국악관현악 제반과제자연음향 공간에서 실연을 위한 작품선정등에 대해 토론했으며, 이번 3회 포럼을 거쳐 오는 9월에는 실제 자연음향 공간에서 음향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국악작곡과 음향학 및 공연장 음향, 악기 음향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02-580-3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