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강나루 기자] 서울시는 전통문화 예술을 계승 보존하기 위하여 전통문화를 꾸준히 지켜오는 분들을 2017년 2월 7일(화)부터 서울시 누리집 http://www.seoul.go.kr에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월 22일~2월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전통문화의 예술적가치와 사업타탕성, 보전 전승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3월 중 10개 내외의 전통문화 예술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 및 단체당 500~700만원까지의 지원을 받게되며 1년 동안 활동분야의 전문가 지도와 점검을 받으며 연말에 성과품 전시도 하게 된다.
2016년에는 고증을 통하여 재현된 조정훈장인 세종 28년 훈민정음 원본을 한글로 풀이한 언해본과 철종 12년 김정호 선생의 대동여지도를 133년만에 복각한 대동여지도, 시부인 왕실의 금박장인을 가업으로 전수받은 박수영 장인의 고려불화, 백지묵서에 묘법연화경 보탑도, 경운박물관 소장의 의친왕의 정비 연안 김씨의 당의, 덕온공주가 윤의선과 혼인할 때 입었던 재현 원삼 등 장인의 혼을 담은 품격있는 작품들이 전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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