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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국립현대무용단 [오프닝] 공연

신창호 안무가의 신작 ‘비욘드 블랙’과 안성수 안무가의 ‘봄의 제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오는 4월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의 [오프닝] 공연이 열린다.

 

 

창단 10돌을 맞은 국립현대무용단의 2020년 시즌 첫 공연은 <오프닝>으로 시작한다. 국립현대무용단 대표 공연인 신창호 안무가의 신작 ‘비욘드 블랙’과 안성수 안무가의 ‘봄의 제전‘의 두편 동시(더블빌) 구성. 제의부터 인공지능에 대한 질문까지 아우르는 공연은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그려낸다.

 

‘비욘드 블랙’은 인공지능 안무의 새로운 시도에 관해 이야기한다. 과거의 수많은 시간이 축적된 무용수의 몸과,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AI의 대비를 통해 창조적 결과물을 현재의 공간에 나열한다.

 

 

 

‘봄의 제전’은 땅의 풍요를 기원하며 제물을 바치는 러시아 이교도들의 제의를 정교하고 우아하며 때로는 광적인 춤사위로 표현한다. 여사제가 건장한 남성을 제물로 삼는다는 역발상적 해석을 바탕으로, 원초적인 에너지와 섬세한 춤사위가 뒤섞여 폭발하는 무대를 만들어낸다.

 

공연 시간은 금요일 저녁 7시시 30분, 토ㆍ일요일 낮 3시며, 입장료는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B석 10,000원이다. 기타 문의는 전화 02-3472-142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