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일상에서 배출되는 아이스팩과 우산천을 모아 재사용하는 자원순환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택배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용량이 급증한 아이스팩과 쓰임을 다한 우산의 천을 분리 배출해 소재화하는 활동으로 꾸려진다.
우리의 일상을 편리하게 해주는 아이스팩과 우산은 쓰임을 다하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지만, 지역사회 중심의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사용주기를 늘릴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 자원순환캠페인은 11월까지 진행되며.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설치 거점은 50+포털(www.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신찬호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50+세대와 시민이 앞장서서 코로나19로 부쩍 늘어난 일회용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자원들의 선순환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50+세대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새로운 자원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