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실내 농업활동으로 힐링할 수 있는 ‘비대면 힐링농업체험학습’을 10월부터 운영하고 9월 28일(화)부터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서울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로 15개 단체 600명(1단체 40명 내외)을 9월 28일(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신청 후 참여 신청서 등의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단체는 체험재료와 비대면 교육 영상을 미리 제공받아 10월 중 희망일에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어린이들은 영상으로 힐링체험농원을 견학하고, ▴나만의 작은 정원 꾸미기와 ▴감자 허수아비 만들기 ▴곤충 기르기 활동을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9월 28일(화) 11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 메뉴에서 선착순 신청 후 참여 신청서와 고유번호증 사본을 메일(hmyoon821@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신청서 양식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힐링체험농원에서의 현장체험이 어려워 어린이들이 비대면으로 힐링농업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비대면 교육이 아이들의 정서순화와 심성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대면 힐링농업체험학습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