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이한영 기자] 온돌은 인류문명 가운데 가장 완벽한 난방과학이라고 평가한다. 온돌은 난방 말고도 동시에 ‘밥짓기’도 할 수 있는 구조여서 더욱 그렇다. 우리가 잊어가던 온돌을 세계가 주목하자 우리가 온돌의 종주국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해서 만들어진 국제온돌학회(이사장 김준봉)는 올해도 학술발표대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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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지속가능건축과 건강주거환경”이라는 주제로 충북 진천군 주철장전수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국토교통부, 진천군, KBS 등의 후원으로 펼쳐진다. 또한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지속가능건축연구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사)한국현대한옥학회가 공동주최자로 나썼고, 주관은 충북대학교 농촌살림집연구소, 한옥구들문화원, 북경공업대학, 도시주거환경설계연구소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학술발표대회에는 온돌찜질방체험, 참숯마을답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로 창립 11돌을 맞는 (사)국제온돌학회의 힘찬 발돋움을 이번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