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이한영 기자] 속초 양미리 축제가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10일간 동명동 속초항 양미리 부두에서 열린다.
동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양미리의 깊은 맛을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속초 양미리 축제’는 올해 6회째를 맞이했으며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과 속초시양미리생산자협회 주관, 속초시와 수협중앙회가 후원한다.
속초 양미리 축제는 아름다운 속초항을 배경으로 영양이 풍부한 양미리의 우수성를 널리 알려 지역상품화하고 판로개척을 위하여 지난 2006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올해 양미리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하고 특히, 공연과 체험행사는 행사의 집중화를 위해 기간 중 주말(토,일)에만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행사는 색소폰 연주 및 품바 공연행사와 양미리 조업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어선 무료 승선 체험행사, 양미리 구이 무료 시식회 행사가 토, 일요일마다 열리고 양미리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맛볼 수 있는 양미리 직거래장터와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속초시 관계자는 “양미리 축제기간동안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하고 더불어 양미리 소비촉진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을 주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해양수산과 수산진흥팀 033- 639-2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