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전수희 기자] 서울에서도 얼음잔치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남산골 얼음꽃 축제'가 그것이다. 추운 날씨 일수록 얼음조각들은 그 진가를 발휘하는데 다양한 얼음조각 작품 전시를 통해 남산골 한옥마을의 색다른 겨울 풍경을 만끽 할 수 있다.
이번 남산골 얼음꽃 잔치에서는 2014년을 상징하는 말 조각상을 비롯하여 고풍스러운 기와집에 사는 부잣집 풍경부터 가난한 선비의 초가집 풍경까지 다채로운 얼음조각들이 선보인다.
▲ 다채로운 얼음 조각 작품들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펼쳐지는 행사는 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maeul.seoul.go.kr)와 관리사무소(2266-6923∼4)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진행되며 1월 20일까지 펼쳐진다.
문의: 02-2266-69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