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전수희 기자] 정월 대보름을 맞아 강릉시 남대천 단오터에서 망월제가 열린다. 망월제는 달을 보면서 새해 소망과 풍요를 기원하는 민속 축제로 망월제례와 함께 달집태우기, 소지올리기, 부럼 깨물기 등 대보름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세시풍습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다.
강릉시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임명민속연구회에서 주관하는 망월제는 2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밤 9시 30분 까지 이어진다.
< 프로그램 >
- 체험한마당(11:00~21:30) : 민속놀이체험, 소원글씨 쓰기, 윷점, 대보름먹거리
- 망월제례(18:00~21:30) : 망월제례, 어부식, 달집태우기, 소지올리기
- 시민한마당(14:00~21:10) : 노인정대항 윷놀이대회, 지신밟기, 다리밟기, 강릉농악공연, 건금마을 용물달기 공연
문의: 033-640-5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