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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청년들, 도시를 점령하다

KTV <신문화별곡, 어울림> 3월 12일 방송

[그린경제/얼레빗 = 이한영 기자]  KTV(원장 김관상) 문화 전문 프로그램 <신문화별곡, 어울림>에서는 오는 312() 8, 무채색의 도시를 문화의 역동성으로 바꿔나가는 울산의 청년문화운동을 조명하는 년들, 도시를 점령하다편을 방송한다 

   
 
울산은 경제적으로는 공장 근로자 가구가 많고 생활이 안정된 도시다. 문화적으로도 지자체와 주민들의 노력 속에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공업도시 특유의 풍모가 도시 곳곳에 남아 있다. 그런 울산에 청년문화운동의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지역의 문화적 변신을 꾀하는 청년들의 열정이 '문화의 거리', '젊음의 거리'를 통해 분출되면서 무채색의 도시를 역동적이고 맛깔 나는 문화의 색으로 채색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울산의 젊은이들이 음악과 춤, 퍼포먼스 등 다양한 거리공연, 이른바 '버스킹'을 통해 거리 문화를 바꿔나가는 활기찬 현장을 밀착해 보여준다. 아울러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전각갤러리와 아트클래스, 청년연극 커뮤니티, 청년문화 커뮤니티 등 각양각색의 문화공간들을 찾아가 보고, SNS를 통해 모인 다양한 연령·직종의 사람들이 무채색의 뒷골목과 농촌, 병원 등을 활기찬 색감으로 채워나가는 채색문화운동의 현장을 따라가 본다 

   
 
제작진은 청년들이 중심이 된 울산의 신문화운동은 문화 아이템 자체가 색다르다기보다는 기존의 문화 아이템을 다루는 청년들의 개성적인 방식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지역의 문화적 변화를 꿈꾸며 다양한 문화 아이템들을 접목해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시대 문화창조의 비전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싹트는 문화현상과 이를 통해 어울림의 한마당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KTV <신문화별곡, 어울림>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