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이한영 기자] 두 바퀴로 떠나는 서울 여행,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오는 6월 15일(일) 열리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의 참가자 5,000명을 4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 광화문 출발 전 사진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6회를 맞이하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코스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하여 서울역, 한강대교 북단을 지나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도착하는 총 21km 구간으로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50분이다. 서울의 대표적 도심 구간인 광화문광장~한강대교 북단과 한강의 7 개 다리 아래를 지나는 강변북로 코스로 참가자들은 서울의 도심과 한강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바람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자전거 행진, 묘기 볼거리, 정비 서비스 등 실속 함께하는 바이크 페스티벌
이번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은 자전거 행진 외에도 출발 전 자전거 정비서비스, 자전거를 이용한 몸풀기 및 도착 지점 자전거 용품 전시, 자전거 묘기, 초청 가수 축하 공연 등 자전거 잔치(바이크 페스티벌)을 통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 2014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 코스
강희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서울 도심을 자전거를 이용해 맘껏 즐기고, 에너지 절약 및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녹색교통 이용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 참가신청은 누리집(http://www.hiseoulbike.com)을 통하여 4월15일부터 선착순 5,000명으로 마감한다.
※ 문 의 : 2014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 사무국 ☏ 2031-8488, 참가비 1만 원